목록박영선 (1)
덕업일치의 꿈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이혼소송으로 다시 한 번 삼성가의 상속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부진 사장의 딜레마를 지적했다. 스스로의 힘으로 재산을 형성했다고 주장하면 재산분할요구에 응해야하고, 이건희 회장과 삼성그룹의 도움으로 형성했다고 인정하면 편법 상속을 인정해야 하는 것이다.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아아 이부진 사장이 재판부에 제출한 보유재산은 1조7406억원. 이혼소송 재산분할은 보통 5 : 5나 6 : 4 정도로 이루어지는데 결혼 이후 형성된 재산을 대상으로 재산 형성에 대한 각자의 기여도를 감안해 결정한다. 이부진 사장의 재산은 혼인 전인 1996년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은 자금 16억원으로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를 인수, 이후 삼성 에버랜드 ..
세상
2017. 7. 25.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