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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센동크 애플 화이트 Corsendonk Apple White 본문

먹는 거

코르센동크 애플 화이트 Corsendonk Apple White

5N 2017. 7. 21. 13:00

 

 

 

벨기에 코르센동크 양조장의 벨지안 화이트 맥주

코르센동크는 네덜란드와 인접한 벨기에 Oud-Turnhout 지역의 코르센동크 수도원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현재 수도원은 남아있지 않고 그 자리에는 동일한 이름의 호텔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1906년 설립된 양조장은 코르센동크 라는 이름을 사용하면서 트라피스트 스타일의 Abbey beer가 된다.

 

수도원에서 생산되는 진짜 수도원 맥주는 아니지만 대략 수도원 스타일로 인정되는.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이런 맥주로는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의 Abbey Brand인 Leffe,

듀벨(Duvel)의 Abbey Brand인 마레드수스(Maredsous)가 있다.

 

 

 

 

트라피스트는 아니지만 성배로 마셔줘야 제맛

레페는 역시 블런드가 제맛

 

 

코르센동크 애플 화이트는 보틀샵에서 처음 만났는데,

보틀샵 사장님 추천으로 하나 마셔보고는 깜짝 놀라 보일 때마다 사다 마셨다.

 

3.1%의 낮은 도수로 가볍고 산뜻하나 향긋하고 알싸하다.

살짝 람빅과 같은 산미와 청사과 마냥 상쾌한 뒷맛도 느껴진다.

 

가볍게 하지만 정말 맛있게 즐기기에 이만한 맥주도 없으나 가격은 매일 들이키기에는 조금.

보틀샵, PK마켓 등지에서 구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찾아보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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